맑은 날보다는 비오는 날이 더 좋다.
2016년 4월 6일. 오늘은 생명의 근원이 되는 물을 상징하는 수요일로 한바탕 비가 오기를 원하고 원하는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니 수 많은 별을 볼 수 있으니 비는 오지 않을 것 같다. 이제까지 내가 발원한 것을 모두 이루었으니 앞으로는 모든 생물체를 위한 발원을 하기로 하였고 그것이 생명체의 근원이 되는 비가 오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가뭄이 해결이 될 때까지 하루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여도 재배하고 있는 동충하초는 수도시설이 잘 되어 물 문제가 없지만 왜 이렇게 간절하게 비를 기다리는지를 나도 모르겠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비의 중요성을 익히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기다리고 있다. 오늘은 파란 하늘에 떠 있는 비행기와 새를 비오는 머쉬텍 사진을 올려놓고 나의 조그마한 발원이 원이 되어 흡족한 비가 내리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한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도반님 편안하고 행복하신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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