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한국의 동충하초 포털사이트 콘텐츠 제공.

네이버에서 한국의 동충하초 포털사이트 콘텐츠 제공.

2015년 5월 3일.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니 비가 내리는 기분 좋은 화요일로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요사이 포털사이드 콘텐츠가 보편화 되면서 1996년도에 지은 한국의 동충하초도 네이버에서 치면 바로 책 전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동충하초를 연구하고 꼭 12년만에 책을 내었는데 지금 보면 잘 못된 부분도 많지만 그런대로 잘 써진 책이라고 평가한다. 무엇을 하든지 간에 완전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어느 정도 입증이 되면 발표를 하고 나중에 조금씩 조금씩 수정하여 가고 있다. 책이 나온지 올해로 꼭 20년 아직까지 절판이 되지 않은 것만도 기적이다. 앞으로 살아잇는 동안 이 책을 토대로 한글판과 영문판을 내려고 하는데 부지런히 정진을 하면 그러한 바람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한국의 동충하초 머리말에 <우선 동충하초가 다른 버섯과는 달리 아주 작다는 특성 때문에 정신을 집중해야 찾아 낼 수 있으므로, 인내를 가지고 집중할 수 있는 작업이라는 것이 첫 번째 이유였고, 의학적으로나 산업적으로 그 가치가 인정되는 균주의 수집과 보존이 향 후 이용면에서 상당한 의의를 가질 것이라는 생각에서 였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주변 자연 속에 존재하는 상상할 수 없는 또하나의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알리고, 자연 보존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한국의 동충하초 표지를 올려놓고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판도 많이 이용하여 주기 바랍니다. 오늘도 더욱 건강하시고 다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