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은 마음으로 보낸 하루
2016년 8월 8일. 무더위에서도 잘 지내고 다시 맞은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하루 종일 한라산에서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면서 하루를 보내었다. 먼저 더운 날씨에 숲속을 다니면서 버섯을 볼 수 있게끔 건강을 준데 고마움, 숲속에서 만나는 모든 것이 지혜롭게 사는 것을 알게 하는 고마움, 이 더위 속에서도 모습을 나태내는 버섯들을 볼 수 있는 고마움, 버섯 중에서 동충하초도 여러개 찾았지만 이 더위에 우리의 식탁에 매일 오르는 소복히 나온 느타리버섯의 발견으로 고마운 마음으로 보내었다. 느타리 버섯은 분리하여 균주를 농촌진흥청 버섯과로 보내어 연구 소재로 이용을 할 수 있게 끔 하려고 한다. 오늘은 자연산 느타리버섯과 동충하초를 올려놓고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면서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오늘도 무덥지만 즐겁게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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