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
2017년 2월 25일. 새벽에 일어나니 완연한 봄기운이 반기는 주말인 토요일로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세월이 참 빠르지요. 어제는 부인과 함께 정자동에 있는 박인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고 모처럼 몸에 좋다는 양고기도 맛있게 먹고 왔다. 서울에 가면서 오면서 이제까지 못 다한 이야기를 하면서 다닐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다. 도시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삶을 보면서 생기를 얻고 횡성 청일 산골농촌마을에 와서는 조용하지만 삶의 진수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또한 나의 동반자인 성재모동충하초를 보면서 피곤함도 사라지고 살아가는 삶이 생기를 주어 너무 고맙다. 오늘은 정자동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성재모동충하초를 올려놓고 평안한 마음으로 보내려고 한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도반님 편안하시고 행복하신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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