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성재모 가족

내가 중학생을 가진 부모라면?

성재모동충하초 2017. 10. 8. 04:19

내가 중학생을 가진 부모라면?

20171008. 오늘은 일요일로 나 혼자 내가 누구인가를 가질 수 있는 날입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일주일 동안 연휴로 아이들과 함께 한 즐거운 날이었다. 또 부인은 아이들과 함께 춘천에 가서 하루 밤을 보내다가 온다고 한다. 내가 중학생을 가진 부모라면? 나는 복이 많아서 아들세대와 손주세대의 중학생 시대를 보게 되었다. 내가 부모님으로부터 공부를 하라고 말을 듣지 않고 자란 것처럼 아들과 딸에게 공부를 하라고 말을 별로 하지 않고 아이들을 키웠다. 아이들이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단 한 번도 차를 태웠다 준적이 없었고 그런 교육 덕분인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여 지금은 잘 살아가고 있다. 내가 어렸을 때는 남한테 배우는 지식이 중요시 되었지만 지금은 문명의 이익인지 모르지만 스마트폰 덕분에 모든 지식이 거기에서 나오니 이제는 더 이상 중·고등학교 다닐 때처럼 그렇게 열심히 외울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아이들을 잘 인도하는 것은 그들이 무엇인가를 할 때 자기가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그렇게 되려면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 창의력은 가르치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손수 체험에서 오는 지혜를 갖게 하는 것이다. 중학생을 가진 부모는 아이가 창의력을 갖게 하려면 나쁜 짓만 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하는 대로 인내력을 가지고 지키어 보아야 할 것 같다. 오늘은 중학교 다니는 손주들이 와서 토담집에 불을 지피고, 고구마도 수확하는 사진을 올려놓고 산골농촌마을에서 보낸 인연공덕으로 아이들이 창의력을 가지고 앞날을 잘 개척하여 주기를 부처님께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리도록 지극한 마음을 가지고 발원을 하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도반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고맙고 고맙습니다오늘도 좋은 날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