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세종∙효종대왕릉에서의 하루
2017년 5월 7일. 어제는 바람도 불고 황사가 심하였으나 새벽에 일어나니 신선한 공기와 많은 별이 반기는 일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참 세월이 빠르지요. 어제는 아이들과 함께 횡성 5일장을 다니면서 물건도 사고 삶들이 사는 모습을 보고 난 후 여주에 있는 세종∙효종대왕릉을 방문하였다. 들어가면서 설명문을 읽게 하고 가끔은 내가 아는 이야기도 하여 주었다. 세종대왕하면 백성들을 위해 훈민정음을 만들고, 비의 양을 측정하는 측우기, 국악기, 혼천등을 만든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흠모하는 임금님이다. 세종대 왕릉을 참배한 후 700미터 떨어진 효종대왕릉으로 발길을 옮기었는데 가는 길이 포장은 되어 있지 않지만 옆으로 소나무 숲을 가면서 새의 노래를 들으면서 갈 수 있어 좋은데 방문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이 아쉬웠다. 이번 산골농촌마을을 찾아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되었으리라 본다. 오늘은 아이들과 지낸 사진을 올려놓고 방문하여 좋은 기운을 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주며 왕릉을 방문한 인연공덕으로 앞으로 나라에서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을 하여 주시어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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