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소중함을 간직한 두 노과학자의 삶.

인연의 소중함을 간직한 두 노과학자의 삶.

2020년 02월 04일. 오늘은 봄을 알리는 입춘으로 새벽에 일어나니 북두칠성과 밝은 달에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화요일로 오늘만은 나와 남을 위하여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모든 분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는 강원대학교 박규택 명예교수님이 2020년 1월 30일 부산중-고 재경동창회 자랑스러운 청조인상 시상식에서 수상하였다는 내용을 카톡으로 알려주었다. 소식을 듣고 너무나 기쁘고 교수님과 함께 한평생을 살았다는 것은 나에게도 축복이다. 박규택 명예교수님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70년 10월 1일 농촌진흥청 식물환경연구소 곤충과로 나는 병리과로 발령을 받아 직장생활을 하였으며 거의 매일 보면서 나름대로 학문의 길을 걸었다. 그 후 강원대학교 응용생물학과에 먼저 부임하게 되고 교수님의 도움으로 1988년 응용생물학과에 부임하여 2009년 정년까지 50년을 같이한 교수님이 2020년 1월 30일 부산중-고 재경동창회 자랑스러운 청조인상(https://youtu.be/XF4dXJPkoMk)과 나는 2019년 12월 18일 대전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대능인상(https://m.blog.naver.com/cordyceps1/221753728711)을 함께 받게 되어 함께 50년을 생활한 것만으로도 축복을 받은 나이다. 그동안 교수님은 곤충 분류로 나는 동충하초 연구를 하게 되어 서로 격려하여 주고 도움을 받아 이제까지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 정년 후에도 대학에서 연구하던 주제를 놓지 않고 모교에서 자랑스러운 상을 받게 된 것은 박 교수님이나 나에게도 아주 뜻이 깊은 일이다. 오늘은 강원대학교 재직할 때 박 교수님과 나의 지도롤 박사학위를 받는 권영대 박사와 심홍식 박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교수님의 건강과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언제나 자중하고 인내하면서 내가 하는 일인 인류건강길잡이 성재모동충하초를 재배하면서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기를 다짐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 나와 인연이 있는 고객님에게 끊임없는 성원에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고 싶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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