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불러그를 보고 걸려온 전화

성재모동충하초 2010. 5. 22. 09:53

 

한국에서 과학자는 어떠한 위치일까

  다음불러그를 시작한지 5개월이 되었다. 거기에 이제까지 연구한 결과와 삶에 대하여 자료를 올려 놓았다. 이제 하루에 150명 정도가 방문하고 글도 남기니 고마운 일이다. 그 중 한사람한테 전화가 왔다. 선생님께서 불러그에 글을 올리신 것을 보면 동충하초분야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뒤지지 않을 업적을 남기고 있지만 일반인은 별로 알려지지도 않았다고 말을 이었다. 또 하시는 일은 한국에 가장 맞는 일을 한다고 하면서 한국은 자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에서 자생하는 동충하초를 찾아내시어 기초적인 연구와 함께 다른 고학자와 함께앞으로 한국을 부강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물질까지 뽑아내어 그 효능을 밝히는 일을 하여 주신데 고마움과 함께 자랑스럽다고 한다. 이러한 기초적인 연구를 넘어 교수님은 산에 자생하는 자원인 동충하초를 배양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우리 식탁에 오르게끔 연구도 하였고 더욱 더 놀란 것은 곤충을 이용하지 않고 현미를 이용하여 정년 후에 산골에 내려와 주민들과 자실체를 형성하여 일본에 수출하고 국내 사람들에게 공급한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주고 싶다고 한다.

  그러하지만 김연아나 다른 운동선수와 유명한 연예인들보다 더 좋은 일을 한다고 하는데 김연아를 비롯한 연예인들은 방송과 신문이 보도하는데 여념이 없지만 선생님과 같은 과학자는 방송과 신문에서도 관심이 없을 뿐아니라 그들에게는 기업에서 돈을 대 주면서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선생님은 동충하초에 대하여 할일은 많은데 연구비가 없어서 연구할 수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한다. 

  실용면에서도 선생님은 인류에게 보탬이 되는 생산적인 일인 동충하초를 생산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지만 김연아와 유명한 연예인들은 소비적인 일을 하여 보통 옷에 김연아 상표만 부치면 비싼가격으로 팔려나가 기업에게는 이익이겠지만 저와 같은 일반적인 소비자에게는 손해를 보면서 그 물건을 사야 되는데 소비자는 이것을 모르고 좋아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세계로 한국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지만 선생님도 블러그에 나온 것으로 보아 외국에 뒤지지 않은 정도롤 연구를 하신 것 같습니다. 후배에게도 알리는 것도 그들은 소질을 연마한 것만을 보여 주는 것이지만 교수님은 이제까지 연구한 것과 채집하여 놓은 표본과 균주를 이용하여 후세에 남겨 이용할 수 있고 또한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남겨서 후세에 논문을 보면 연구가 단축되고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므로 선생님 같이 훌륭한 과학자들이 한국에서 대접 받는 나라가 되어 아무 걱정이 없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전화를 받고 더욱 지금 처하고 있는 위치에서 더 부지런히 정진하여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정진하는 것이 나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의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격려해 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20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