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생각하면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진다.
2020년 9월 26일 좋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지내기가 좋고 토요일이라 여유로운 마음으로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는 날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새벽에 일어나서 즐거운 삶을 이끌어 주는 성재모동충하초(http://sungjaemo.com)를 보살핌과 동시에 귀농한 28세 아빠 식약사와 51세 엄마인 윤토마와 77세 내가 만든 성재모동충하초 현미밥알칩(http://me2.do/FGpkeNQj)과 머쉬텍 제품( http://naver.me/5rLTrzqo)을 소개를 드리면서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분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면서 글을 올리는 복된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는 어머니가 내 곁을 떠난 지 15년이 되는 날이다. 어머니의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하여 간소하게 식구와 인사를 드리었다. 살아 계실 적에는 그렇게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살고 싶으시었겠지만 부여 산골농촌마을에 사시면서 농사일을 하시었다. 그리고 춘천에서 너하고 살고 싶다고 하시어서 6개월을 모시고 있었는데 이제 너와 살 만큼 살았으니 시골로 가시겠다고 하시면서 데려다 달라고 하신다. 그리고 한 달 후에 어머니는 저세상으로 가시었다.
나이가 들면서 어머니 마음을 이해할 수가 있다. 아프지만 아프다고 하시지 않고 그 아픔을 정신적으로 이겨내면서 마음을 정화하면서 또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신 것을 보면서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러한 훌륭한 어머니를 그리면서 80을 바라보는 나이에 내가 어떻게 하여야 할지를 알게 한 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부모님이 그리우면 부르는 노래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에 기나긴 밤 어머니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떻게 태어나서 옛이야기 듣는다. 묻지도 말아야 내일 날은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를 부르면서 뒷산에 올라가 밤을 주우니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진다.
오늘도 어머니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밤을 주우면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우리 임도 오늘 하루만이라도 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시어 맑고 밝고 따뜻한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가 되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가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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