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일 7월의 시작이다. 1998년 (주) 덕승에서 연구소를 설립할 때 참석을 하였는데 오늘 다시 덕승연구소를 찾게 되었다. 횡성에 도착하니 상무이사님인 황영섭님이 차를 가지고 기다리고 계시다. 덕승연구소에 가기 위하여 공근과 청운과 양평을 거치어 강산면 싱화리 390-1에 있는 연구소에 도착한 것은 11시 40분 먼저 화장인 홍순천 님과 사장인 심재희님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먼저 간단하게 이야길르 나누고 김세권이사의 안내를 받아 850평이 되는 재배사를 둘러 보았다. 살균기가 5400병이 들어 갈 수 있고 또한 탈병이나 입병이 모두 자동으로 되고 전부 동충하초가 개발한 액체배양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규모가 대단히 크다.
버섯은 백만 송이를 재배하는데 갈색종은 잘 되는데 백색종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재배사에 들어가 보니 이층인데 이층이 통하였기 때문에 공기의 흐름이 너무 심하고 온도의 차도 심하여 위에서 많은 물방울이 떨어진다. 그것 때문에 발이도 잘 안되고 발이가 되더라도 그위에 떨어진 포자가 습기에 발아하여 조그만한 버섯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된다.
점심을 회장님 사장님, 황상무님 김이사님 이부장님과 오리공기를 먹고 본 결과를 이야기 하여 주었다. 황상무님이 머쉬텍까지 실어다 주어 머쉬텍을 구경시킨 후 가시었다. 버섯은 수확을 많이 할 생각보다는 어떻게 하면 버섯을 건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오늘 농장을 보고 깨우친 일이다.
'사는 이야기 > 외부나드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균학회 버섯 채집회에 참석하다. (0) | 2010.07.10 |
---|---|
굴렁쇠와 왕교수의 만남 (0) | 2010.07.03 |
청량사에 들려 발원을 하다. (0) | 2010.07.01 |
봉화에서 하루를 보내다. (0) | 2010.07.01 |
서울 나드리 (0) | 2010.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