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6. 목요일. 맑음
아침에 일어나 절 수련을 하였다. 학교에 가서 강의를 하고 연구실에 있는데 화두를 받고 난 후에 많은 일이 발생하였지만 모든 일이 잘 해결되고 소원해진 사람들로부터 소식이 왔다.
이제 모든 꼬인 인연이 해결이 되어 걸림이 없는 생활이 될 것 같다. 제8 화두를 가지고 수련를 하는데 하단전에 들어온 해와 일곱 별과 모든 물건이 하단전에 있다가 내 모습이 없어지면서 각각 자기 자리에 가면서 끝났다.
그리고 여전히 단전과 백회로 많은 기운이 들어오고 나가면서 안정이 되고 모든 것이 제자리로 가서 평안해지는 과정을 보았다. 현묘지도 수련을 하면서 나는 물론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몸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
앞으로는 이번 수련 중에 일어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까지 살아 온 이기형과 거래형에서 벗어나 이타행으로 사는 삶이 되도록 하여야 겠다. 이 수련의 제1 화두에서 하단전에 들어 온 모든 것이 제8 화두에서 제 위치에 원대 복귀하는 것을 경험하였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은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는 것인데 우리는 그것을 가지려고 애를 쓴다.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하여 이러한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어 사회가 밝아지도록 노력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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