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버섯/강원의 버섯

1-2-5 독버섯

성재모동충하초 2010. 8. 1. 11:30

5) 독버섯

자연적으로 나고 있는 버섯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이 1,000종인데 비하여 독이 있는 버섯은 50 여종으로 그 가운데서 생명에 관계되는 독한 성질이 강한 것은 20 여종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생버섯이라면 독버섯을 생각 할 만큼 독버섯이 사람들의 두려움이 되기 때문이다. 독버섯의 해로운 성분에는 청상가리의 40배나 되는 독을 가진 버섯이 있어 때때로 중독이 되어 죽는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독버섯에 의한 중독 사고의 원인으로 그 형태가 식용버섯과 비슷하여 알아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 종류는 적지만 버섯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흔히 접하게 되는 것과 예로부터 내려오는 버섯에 대한 잘 못된 말을 믿고 먹기 때문이다. 그것은 독버섯으로 흔히 내려오는 것을 보면 1) 버섯이 세로로 잘 찢어지면 먹는 버섯이다. 2) 독이 있는 버섯은 색깔이 화려하고 먹는 버섯은 연하다. 3) 냄새와 맛이 좋으면 식용버섯이고 나쁘면 독버섯이다. 4) 흠이 나서 젖과 같은 물이 나오면 독이 있는 버섯이다. 5) 벌레가 먹으면 독이 있는 버섯이 아니다. 6) 독이 있는 버섯은 은으로 된 수저가 검은 색깔로 변하게 한다. 등이 있는데 이러한 말은 대부분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실제로 그 말에 맞지 않는 예가 많다. 독버섯을 간단히 알아 볼 수 있는 민간에서 쓰는 방법이 아직 까지 개발되지 않았으며 야생버섯을 처음으로 먹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버섯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독이 있는 버섯의 뚜렷한 형태를 알아 정확한 식별을 하는 것만이 독버섯으로부터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 

독버섯에 의한 중독을 내는 증상은 독의 성분에 따라 다르며 독의 성분과 성질과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에 따라 보통 5개형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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