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대학시절

성재모동충하초 2010. 1. 4. 15:33

  서울에 있는 농과대학에 합격을 하여 첫 강의를 듣고 언젠가는 나도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는 교수가 되고 싶었다. 시골에서 살았기 때문에 기술을 배워 농촌에 조금마한 보탬이 되여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시골에서 대학교 등록금과 하숙비를 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고 벌어서 시골 학생이 대학을 마치는 유일한 수단으로 가정교사로 입주하는 것이고 그러한 인연으로 7년 동안 가정교사를 하면서 공부를 하였다. 그 때만 하여도 모든 시설이 부족하고 신학문을 배우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나의 대학생활은 격동기이기 때문에 학교에 가면 516 직후라 많은 시간을 데모로 소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한 가운데도 시간을 아끼어 공부도 하고 양우회라는 농촌 활동을 할 수 있었다. 3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무사히 마치고 공부를 하여 원하는 농촌진흥청에 들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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