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온 기적 같은 삶. 2020년 07월 11일. 7월 들어 2번째 맞이하는 토요일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성재모동충하초(http://sungjaemo.com) 가 아무 탈이 없이 잘 자라는지 보고 우리 모두 즐거운 날이 되시기 바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부여 임천 산골농촌마을에서 태어나 임천중학교를 졸업하고 대전고등학교를 꼴찌로 입학한 나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경쟁한다는 말을 잊고 살았다. 내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도와주고 내가 도와야 할 사람으로 이해하고 협력하여야 할 이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그러한 인연공덕으로 대학을 나올 수 있었고 졸업 후 농촌진흥청 연구직 공무원으로 식물에 나는 병을 연구하였다.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