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되어 춘천에서 손녀가 왔다. 날씨는 춥지만 내일 눈이 오는 것을 대비하기 위하여 원주에 가서 눈썰매를 사러 가기 위하여 원주로 나갔다. 모처럼 할아버지 할머니 손녀가 동구 밖으로 가서 시내 버스를 타기 위하여 나갔다. 가는 동안 할머니와 손녀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정답게 걸어간다. 원주에서 와 보니 머쉬텍 옆에 일산에서 온 노부부의 집이 완성되어 그집에도 손주가 왔다. 모처럼 그 아이들을 축하하여 주는지 많은 눈이 내리었다. 오전내내 눈위에서 눈썰매를 탄다. 그리고 나서 토담집에 있는 아궁이에 불을 피어 젖은 옷을 말린다. 그리고 눈 내리는 들을 오루고 내린다. 이렇게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모처럼 찾아 온 산골에서 아무 부담없이 놀면서 그 만큼 상상력이 커지어 창조적인 사람으로 되기를 발원한다. 산골에 와서 살아가는 맛을 느끼면서 정말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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