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성재모 가족

드림랜드에 아이들과 같이 가다(100924)

성재모동충하초 2010. 9. 25. 06:57

  2010년 9월 24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별이 총총히 보이며 서늘하지만 산뜻한 날씨이다. 일과 처럼 10배를 하는데 다른 때에 느끼지 못한 아무것도 없는 나를 발견하였다. 동충하초를 1500병을 접종하고 공장에서 할일을 오전중에 서둘러서 마치었다.

  오후에는 아이들의 세계를 들어가보기로 하고 아이들과 드림랜드에 가기로 하고 아이들에게 물어 보았다. 물론 좋아한다. 머쉬텍에서 출발하여 갑천을 지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숯가마를 지나 국밥으로 유명한 정금을 지나우천 골프장 옆을 거치어 치악산 자락에 있는 드림랜드에 도착을 하였다.

  추석 연휴인데도 많은 사람이 없고 한가하다. 그래서 아이들이 놀기는 적격이다. 먼저 자동차를 타고, 말을 타고, 기차를 타고 나니 동물원이 보인다. 원숭이, 기린, 새, 개, 호랑이, 사자, 사슴이 있는 동물원을 구경하고 내려오는 것은 공중에 떠 있는 차를 이용하여 내려 왔다. 내려오고도 더 타기원하므로 봐이킹까지 탔다. 마지막으로 탄 것은 아이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이다. 한번 타면 20분을 탈 수 있다고 한다. 자동차에는 발을 떼면 멈추게 되어있고 단추를 앞으로 하면 앞으로 가고 뒤로 하면 뒤로 가게끔 되어 있다. 다른 사람들은 차를 타우면서 전부 일어 주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차만 타게 하여 주고 일체 관여를 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일러준 사람이나 일러주지 않은 우리 아이들과 20분이 되었을 때는 자동차를 잘 탈 수 있도록 되었다.

  집에 오기 위하여 자동차를 타고 오는데 청일초등학교에 가서 더 놀고 싶단다. 초등학교로 가보니 축구공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공을 가지고 놀았다. 12시에 출잘하여 모든 놀이가 끝나는 시간은 오후 6시다. 청일에 있는 풍년각에서 중국음식인 짜장면을 먹고 집에 들어 왔다.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오늘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좋아하지만 너도 너무나 즐거운 하루를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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