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춘천과 서울 나드리에서 올해 할 일을 정하였다(110103).

성재모동충하초 2011. 1. 4. 09:47

  신묘년을 맞이하여 2일은 머쉬텍에 머물다가 3일째 되는 날 길을 떠났다. 올해를 어떻게 보낼 것에 대하여 하나의 답을 얻기 위해서다.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데 하단전에 마음이 집중되면서 열길르 느끼면서 달아오른다. 그리고 머리에 떠오른다. 수련과 수행을 한다고 하면서도 수련과 수행에 대하여 정립하지 하지 못하였다. 올해부터는 이제까지 흐트러진 수련과 수행을 정립하여 후회가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횡성에서 춘천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도 하단전의 열기는 식지 않으면서 상단전으로 그 기운이 오른다. 그리고 중단전이 살아난다. 이제까지 하단전 중단전 상단전을 같이 느낀 적은 별로 없다. 춘천우체국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이정선 제자가 나를 반긴다. 전공을 살려고도 하였지만 공무원시험을 봐서 합격을 하여 이곳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제자와 나를 위하여 3년짜리 보험을 들고 일을 보고 나왔다.

  오늘은 목적이 없이 나왔으니 남춘천역에 가서 상봉역에 가는 전철을 탔다. 하단전 중단전 상단전이 살아 났으니 이제 하여야 할 것은 평상심을 유지하여 마음의 변화를 주지않은 삶을 살아가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갈 곳을 정하였다. 이제까지 수련과 수해에 가르침을 받은 삼공 김태영 선생님을 찾아 가기로 하였다. 집에 도착하니 1시 30분 3시에 수련생을 받지만 이제까지 수행을 한 공덕으로 반갑게 맞아 주신다. 거기에서 수련하기 위하여 반가부좌로 하고 단전에 마음을 모으고 수련을 하였다. 오늘 수련생은 6명이었다. 4시에 나와 머쉬텍에 가기 위하여 전철을 타고 강변역에서 내려 원주가는 버스를 탔다.

  머리에서 하나가 떠오른다. 단전에 기운을 느끼고 마음에 평상심을 갖게 하는 것은 나만을 위한 일이니 이러한 수련과 수행을 할 때부터 같이 하여 온 동충하초가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버섯이라는 것도 알았다. 그래서 동충하초를 가지고 우리나라에서 산업화를 넘어 세계를 위한 산업화를 하여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이 나의 머리를 울린다. 

  올해 할 일은 첫째로 내 몸에서 하단전 중단전 상단전에 기운을 잃어 버지지 않고 지내고 두째로 언제나 마음은 평상심을 유지하며 세째는 동충하초를 가지고 나와 남을 살리는 일을 위하여 부지런히 정진과 정진을 하려고 한다. 이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백회에서는 많은 기운이 들어온다. 오늘 나드리는 정말 보람이 있는 나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