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9일 금요일 눈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어제 저녁 일기예보와는 달리 눈이 얼마 오지 않았다. 여기에서 십리정도 떨어진 둔내는 눈이 많이 내리어도 매년 보면 이곳은 그렇게 많은 눈은 내리지 않는다. 눈이 오면 이곳에서의 일은 훨씬 많은 일이 기다린다. 지난해에도 많은 눈으로 고생을 하였는데 올해는 눈이 조금 오기를 기대하여 본다.
이곳 시골에 살다 보니 눈을 보면서 낭만을 즐길 수도 없다. 이것이 바로 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곳은 평평하지 않기 때문에 걸어단니기도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 눈이 온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언제나 눈 길에 조심 조심하여 우리님 옥체를 보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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