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횡성군

동충하초와 그림과 도예와의 만남

성재모동충하초 2012. 2. 12. 11:19

2012년 2월 12일 일요일 맑음

   박형필화가님과 윤귀섭도예가님이 방문을 하시고 주고 가신 팜프렛을 살펴보았다. 귀농을 하신지 7년이 되시었는데 청일면에 있는 금평분교가 폐교되면서 거기에서 부부가 그림과 도예를 하고 계시다. 지금도 노다지 문화관 개관 기념 초대전으로 우리동네라는 제목으로 2011년 12월 26일부터 2012년 2월 26일까지 열리고 있다.

  요사이 화두로 떠오르는 말은 융합이란 말로 생물과 무생물의 만남이고, 생물과 예술의 만남이다. 같은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에 소재하는 해오름살림학교 춘당1리에 있고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는 고시리에 있다. 거리도 차로 15분 거리이니까 서로 힘을 합하여 일을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사람의 하는 일은 하나의 동기를 만나면 합심하여 노력을 하면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제까지 모르고 살았는데 돌아오는 월요일에는 한번 가봐야겠다.

  이러한 생각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면 공기가 맑고 살기좋은 농촌에 도시민을 오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지도 모른다. 일단 농촌에 내려와서 살고 있으니 한번 노력을 하여 농촌도 좋고 도시민에게도 좋은 계기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동충하초와 예술인 미술과의 만남 농촌을 잘 살게 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