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8일 일요일 맑음
초등학교가 이번 학기부터 5일째 수업을 하면서 매주마다 손녀는 머쉬텍에 와서 자연을 배우면서 생활을 하고 싶단다. 금요일 할머니와 함께 횡성에 와서 나와 함께 머쉬텍에 들어 왔다. 이곳에 오면 좋다고 한다. 다음 날 이웃집에서 손자들을 위하여 만든 그네도 타보고 할머니가 돌을 쌓으면 돌을 날라 주면서 할머니와 함께 잘 지낸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내일 학교를 가야 되기 때문에 할머니와 함께 동구 밖으로 나가서 시내버스를 타고 춘천에 가야한다. 갈 때는 나에게 부탁을 한다. 다음주에 올 수 있도록 하여 달라고 하면서 다음주에 보기로 하고 헤여지었다. 할머니에게는 이 시골에 계속 있어야 하지만 손녀 덕분에 춘천에 가서 친구들을 만날 기회를 주는 것 같아 좋다. 동구 밖을 할머니와 손녀가 나가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고 버스가 떠나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보면서 이러한 행복한 날이 계속되기를 빌어 본다.
'사는 이야기 > 성재모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6월 2일 오전 04:18 (0) | 2012.06.02 |
---|---|
2012년 6월 1일 오전 04:18 (0) | 2012.06.01 |
할머니와 손녀와의 동행 (0) | 2012.02.28 |
동충하초의 설명절 보내기 (0) | 2012.01.26 |
할아버지와 손자와 손녀와 함께 썰매을 타는 모습이 아름답다. (0) | 2011.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