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한국농수산대학에 가서 버섯연구와 산업화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성재모동충하초 2012. 3. 24. 16:30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맑음

  학기가 시작하면서 한국농수산대학 장현유교수로부터 학부 강의를 하여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지난 해에는 학부 강의는 하였는데 올해부터는 학부 강의는 하지 않고 농업최고경영자 과정 버섯반에 가서 강의를 하기로 하였다. 원래 동충하초는 자가용이 없기 때문에 버스로 움직인다. 버스를 타고 가서 머쉬텍에 들어오면 저녁 8시가 된다. 수언에 도착하여 먼저 서건식교수 방에 들려 차를 한잔 하는데 버섯으로 만든 제품을 전부 전시를 한 것을 보고 사진을 한장 찍었다 장현유교수방에 들려 액자가 하나 있는데 무한불성이라는 글자가 내 누에 들어 왔다 땀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좋은 말이다.

  최고경영자 과정에 가서 강의를 하였다. 이제까지 연구를 한 것이니까 많은 슬라이드로 보여 주면서 이제까지 연구한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동충하초 연구 시작부터 지금까지 경험한 것과 지금까지 개발을 한 것과 앞으로 개발을 할 것에 대하여 충분한 이야기를 하였다. 모두들 경청하쳐 주어서 너무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강의를 하면서 느낀 것은 젊었을 때 기술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이곳에서 강의를 받고 있는 분들은 젊으신 분이 별로 없는 것이 조금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젊어서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배우기가 더욱 더 힘이 드는 것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