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1일 월요일 맑음
날씨가 몹씨 덥다. 지난 주일 부산 박사로부터 메일이 왔다. 오늘 현민우군과 함께 머쉬텍을 방문하여 성재모동충하초가 자라는 모습에 대하여 연구를 하고 싶단다. 머쉬텍에서는 매주 2번씩 접종을 하기 때문에 시기별로 동충하초 자라는 모습을 연구하기에는 좋은 재료가 된다.
부산 박사를 1998년 동충하초를 채집하려 네팔에서 처음 만나 네팔에서 채집도 하고 부처님이 탄생하신 룸비니에서도 하루밤을 보내고 인연이 깊다. 아버님은 한국에서 통일벼를 처음 만드신 허문회 박사님의 제자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너무나 많다. 1999년 한국에 와서 박사학위 학생이 되었고 박사학위를 하는 동안 부인도 함께 강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9년 네팔를 거치어 멕시코 밀연구소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다. 그러한 가운데 메일을 보내 왔고 동충하초에 대한 사랑은 변화가 없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지금은 농촌진흥청에서 성기호박사와 함께 동충하초를 연구하기 위하여 한국에 왔다. 내가 알기로는 멕시코에 있을 때 보다도 샐러리가 적지만 동충하초를 연구하려는 일염으로 부인과 헤여지어 한국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나로부터 시작한 동충하초 연구가 성기호, Bhushan Shrestha, 이재구, 현민우, 오준상젊은이들이 이 한팀이 되어 연구하는 것이 너무 보기가 좋다. 바램은 이들 젊은이들에게 연구할 수 있는 배려와 함께 많은 성원도 필요할 것 같다. 이미 동충하초의 연구는 한국을 넘어 외국을 선도 할 수 있는 그릅이 되었다. 정성스럽게 동충하초를 재배하여 이 젊은이들에게 조그만한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할 것을 다짐을 하며 동충하초 하면 한국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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