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토담집수행이야기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우리님 모두 모두 성불하시기 바랍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2. 5. 28. 10:28

2012년 5월 28일 월요일 맑음

  동충하초가 살고 있는 산골은 신록이 우거지어 이제 마음도 풍성하여 지었습니다. 오늘은 석가 탄신일이고 또 아버님의 기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경건한 자세로 머쉬텍에서 동충하초와 함께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요사이 인터넷을 통하여 사회를 보면 너무나 말이 많고 자기 주장이 강하여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 속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기의 그릇이 얼마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자기의 그릇이 얼마인지를 알면 이렇게 혼란하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자기 그릇이 아는 것이 석가탄신일을 잘 맞이하여 자기 발전을 기하는 것입니다. 자기 일에 부지런히 정진을 하여 자기가 원하는 일을 성취하여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하면 성불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밖에서 일어나는 일에 억매이지 않고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았다고 불평하지 않은 마음을 갖는 하루 이었으면 합니다. 우리님도 오늘 하루 만이라고 자기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아 부처님 경지에 가는 하루 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겠습니다. 

  오늘은 수 많은 애벌레 중에서 동충하초를 받아드려 같이 이해하고 협력하면서 몸 속에서 살면서 애벌레는 죽은 뒤에 아름다운 유충부리동충하초로 윤회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러한 삶이 진정 원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해하고 협력하는 것이 하나의 화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