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제비나비가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2013년 7월 11일 나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게하는 목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108배를 시작한지 86일째입니다. 어제는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산보를 위하여 길을 걸었습니다. 산제비나비가 반기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친구가 되기를 바라는 기운을 보내었습니다. 그 기운에 보답하기라도 하듯 가까이에 앉아 주었습니다. 산골농촌마을에 살면서 이러한 경험을 많이 하면서 삽니다. 새들도, 곤충들도, 나비들, 재배하고 있는 동충하초도 기운을 나누면 가까워 집니다. 우리의 삶은 기운에 의하여 이루어 집니다. 우리의 만남도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기운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하는 새벽입니다.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집니다. 오늘은 산보 길에 만난 산제비나비의 아름다운 사진을 올려 놓은 것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부지런히 정진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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