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농촌 마을에 무지개가 떳다.
2013년 9월 22일 일요일 흐리다가 맑다가 비
아침부터 흐리고 비가 뿌리다가 하면서도 아이들과 밖에서 지내기는 어려움이 없었다. 고구마를 수확하는 것으로 오늘 일을 마치고 고구마를 굿기 위하여 토담집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동쪽 하늘 동네 한가운데에 무지개가 선명하게 떠 있다. 이렇게 선명하게 무지개가 떠 있는 것은 여름에도 볼 수 없었는데 가을에 보니 더욱 더 아름답다, 아무쪼록 이 무지개로 인하여 좋은 일이 있기를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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