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성재모 가족

아이들과 즐겁게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4. 1. 4. 04:35

아이들과 즐겁게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2014년 1월 4일 2014년 맞이하면서 첫 주말로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는 토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아이들이 방학이 되어 일주일간 나와 같이 머물다가 어제 춘천으로 갔습니다. 같이 있는 동안 산골농촌마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같이 보내는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눈썰매장도 가고, 횡성한우의 맛도 보여 주고, 동충하초 수확도 같이하고, 토담집에 불을 피워 고구마도 구어 먹게 하고 가능하면 집안에 있는 시간 보다는 밖에 있는 시간을 많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머쉬텍 뒷산을 올라가서 지내는 시간을 많이 가지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잣나무와 소나무의 다른 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물론 모르지요. 잣나무는 잎이 5개고 소나무는 앞이 2개라는 것을 알려 주었지요. 너무 좋아합니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니 기운을 받아서 그러한지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지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같이 보낸 사진을 올려놓고 아무쪼록 많은 추억을 가지면서 방학을 보내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여유를 가지고 내가 누구인가를 보면서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도 여유롭고 보람이 있는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