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모동충하초와 함께 하루를 잘 보내려고 합니다.

성재모동충하초와 함께 하루를 잘 보내려고 합니다.
2014년 4월 2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오늘은 108배를 68일째입니다. 4월이 접어들면서 이곳 산골농촌마을은 농사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음은 바쁘지만 하는 일이 잘 되어 가는지를 점검하면서 일을 하여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덩달아 성재모동충하초가 봄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나아 갈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산골농촌마을에서 잘 자라고 있는 성재모동충하초사진을 올려놓고 서두르지 않고 정성을 다하여 좋은 동충하초를 생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도 평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소서.

제일 처음 동충하초를 만나고 동충하초에 대한 연구를 하여 산업화시키기로 결심을 한지가 벌써 30년이 넘었다. 품종명으로 성재모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는 동충하초의 대표종으로 지금 동충하초의 지표물질인 Cordycepin이 성재모동충하초에서부터 분리 정제하여 부치어진 이름이다. 동충하초를 연구할 때 동충하초를 대량생산하는 방법으로 누에 번데기를 사용하였는데 한국에서는 이미 누에를 기르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누에번데기는 없고 거의 다 중국에서 수입한 번데기로 재배를 하고 있었다. 누에번데기의 어떻게 생산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하여 중국을 갔다. 알아본 결과 중국산 누에번데기를 사용하여 동충하초를 재배하면 위생적으로 안 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고민에 고민을 하였다. 자는데 꿈에서 C, H, O, N(탄소, 수소, 산소 질소)이 떠올랐다. 그리고 H2O 물이 떠올랐다. 그리고 중국에서 귀국을 하였다. 물이 가장 좋아하는 작물이 벼이기 때문에 쌀을 이용하여 재배를 시작하여 연구와 연구를 거듭한 결과 현미에서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것은 어는 문헌에도 없다. 한국에서 얼마든지 생산 할 수 있고 또 한국 사람에게 가장 좋은 먹거리인 현미를 이용하여 지금처럼 현미로 만든 성재모동충하초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불광불급(不狂不及)하면 자기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우주법계의 원리이다. 앞으로 현미로 만든 성재모동충하초가 많은 사람들 앞으로 나아가 한국의 중요한 유전자원이 되고 산업화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