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하초 연구로 학명을 바꾸고 명명하게 되었다.

동충하초 연구로 학명을 바꾸고 명명하게 되었다.

2014년 9월 9일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화요일입니다. 추석을 잘 보내시었는지요. 오늘부터 하는 일에 정진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매진 할 것을 다짐하여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108배중 3배로 내 이익을 앞세우는 이기심을 내려놓으며 절합니다. 하루를 또 선물 받았네요. 추석이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나서 동충하초 분류에 대한 책을 보았다.

 

2007년에 CBS에서 출간한 Studies In Mycology 57에 게재된 Phylogenetic classification of Cordyceps and the clavicipitaceous fungi로 저자는 Gi-Ho Sung, Hywel-Jones, Jae-Mo Sung, J. Lennifer Luangsa-ard, Bhushan Shrestha and Joseph W. Spatafora이다. 이 책은 동충하초를 분류하는데 모양과 동충하초가 발생하는 기주와 분자생물학적인 연구를 통하여 동충하초를 재분류하고 학명을 부치었다. 과학을 하는 사람으로 동충하초를 다시 분류하여 200종류에 이름을 부치었다는 자부심과 함께 그 연구를 한국인(Sung)에 의하여 이루어지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오늘은 책 표지와 함께 부치어진 동충하초를 올려놓고 더욱 더 좋은 연구와 산업화에 매진을 할 것을 다짐한다. 오늘도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