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해와 지는 해를 보면서 평상심(平常心)을 갖기를 바라면서 하루를 보내었다.
2014년 11월 6일 모든 것을 베풀어 주는 나무처럼 항상 베푸는 마음을 가지어야 할 목요일입니다. 어제는 뜬 해와 지는 해를 보면서 하루를 보내는데 평상심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눈 수술을 한 후 밝은 눈을 가지기 위하여 점안도 하고 이제까지 등한시한 나를 찾은 수련을 위하여 토담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반가부좌를 하고 장심과 용천과 백회에서 들어오는 기운을 하단전에 모으고, 축기를 하고, 중단전과 상단전을 살리고 나서 소주천과 대주천으로 기운이 흐르는 과정을 계속 본다. 그리고 나서 순서에 따라 현묘지도수련을 하니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지면서 마음이 고요하고 평안하다. 이러한 수행의 인연공덕으로 어떠한 일을 만나든지 서루르지 않고 그 일이 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정진하는 습관을 가지었다. 맑고 밝은 눈과 함께 나를 볼 수 있는 수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은 축복 중에 축복이다. 오늘은 뜬 해와 지는 해를 올려놓으면서 도반님과 함께 거기에서 뿜어 나오는 기운을 공유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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