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려면 느리게 사는 법을 배우면 된다.
2014년 11월 13일 나무처럼 베풀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목요일입니다. 어제도 눈을 수술한 인연공덕으로 하루 종일 토담집에서 반가부좌를 하고 나 자신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었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가만히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은 축복이고 행복한 시간이다.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아 혼자서 하는 버릇 때문에 하는 일에 서두르지 않고 오직 할 뿐으로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옆에 있는 많은 분들도 성공한 인생을 살아왔다고 한다. 그 비결이 느리게 사는 법을 알았기 때문인 것 같다. 주어진 일이 있으면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바르고 착하고 슬기로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일을 마친다. 그런 다음에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그 결과를 받아드리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나의 삶이었다.
그러하니 이제까지 살아오는 동안 별로 불평과 불만을 토로한 적이 없고 화를 내면서 다른 사람과 다툰 적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이제 오지산골농촌마을로 들어왔으니 더욱 더 느리게 살려고 한다. 느리게 살면 여유를 가질 수 있고 여유를 가지면 몸과 마음이 평안하여 진다. 오늘은 머쉬텍 뒷산에 있는 나무들의 변화 과정을 보면서 모든 것이 자연의 이치에 따라 순응하면서 살아가야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 도반님께서도 인생을 성공하려면 느리게 사는 법을 터득하는 것도 좋은 인생을 성공하는 길잡이가 되리라 본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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