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성재모 가족

송창애 작가 물我一體 전시회에 다녀왔다.

성재모동충하초 2015. 6. 28. 04:21

송창애 작가 물我一體 전시회에 다녀왔다.

2015 6 28일 가뭄을 해결하여 줄 수 있는 비가 기다려지는 일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는 토요일이어서 모처럼 잠시 시간을 내어 부인과 함께 서울에 가서 자부 송창애작가가 물我一體로 전시회를 하는데 갔다 왔다. 전시회는 20156. 17 7. 14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4층과 5에서 전시되고 있는데 이제야 갔다 오게 되었다. 전시장에 도착하여 그림을 보니 이 방면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제까지 한 가지만을 연구한 사람의 눈으로는 작품의 정교함과 동시에 작품으로부터 품어 나오는 많은 기운을 받을 수 있었다.

무엇을 하든지 간에 자기 하는 일에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여 만든 제품에는 기운을 발한다는 것을 이제까지 수련을 하면서 경험으로 알 수 있다. 오늘은 작품과 앞에서 식구와 함께 찍은 시진을 올려놓고 이제 내가 사는 날까지 할 일은 부지런히 정진을 하는 젊은 후배들에게 미력하나마 성원과 후원을 하면서 사는 것이 참된 삶이라고 생각하고 부지런히 정진을 하려고 한다. 송창애작가 물我一體 전시를 보고 온 인연공덕으로 많은 비가 내리어 모든 생명에게 기쁨을 주기를 빌어 본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도반님 편안하고 행복하신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