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조국 대한민국 참 좋은 나라
2016년 01월 10일 작년에 비하여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날로 평안하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일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토요일이라 조용하고 평안하게 연구실에 앉아서 지내 온 날들을 생각하면서 <나의 조국 대한민국 참 좋은 나라>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었다. 1944년 나라가 없이 태어나 일년 후 나라를 찾아 그 기쁨도 얼마가지 않아 초등학교 1학년에 맞이한 625는 어린 나이었지만 이루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준 삶이었고 고2때 419와 고3때 516를 맞이하였고 대학에 들어가서도 공부를 한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상태이었다. 대학 졸업 후 1970년 농촌진흥청에 들어가 통일벼를 육성하여 자급자족을 이루는데 조그마한 힘을 보태었고 그러한 인연공덕으로 미국에 가서 학위를 하고 돌아와서 강원대학교에서 교수로써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어릴적 꿈이었던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청일로 453번길에 머쉬텍을 지어 농부가 되는 꿈을 이루었다.
가만히 앉아 이제까지 삶을 되돌아 보면 농촌에 있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었는데 이제까지 불평과 불만이 없이 바른 마음으로 성실하게 하고푼 일을 한 인연공덕으로 지금까지 아무 탈없이 살아오지 않았나 생각이 되어 진다. 대학을 나오고, 연구직 공무원이 되고, 미국에 가서 학위를 하고, 대학교수가 되고, 지금은 농부가 되어 이곳 주민들과 동충하초를 재배하여 판매도 하고 수출도 하고 이러한 일을 73세가 되어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건강만 유지된다면 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국가의 도움이 없이는 동충하초를 개발 할 수 없었는데 너무나 많은 도움을 받아 이루었으니 언제나 마음속으로 <나의 조국 대한민국 참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면서 이제 국가를 위하여 내가 할 일을 생각하여 보았다. 지금 생각으로는 동충하초로 좋은 기업을 만들어 이제까지 국가에서 받은 월급을 세금으로 갚고 가는 것이라고 본다. <받으면 갚아야 한다>와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을 명심하면서 자중하고 인내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 오늘은 동충하초로 제품화 사진을 올려놓고 국가에서 받은 녹을 다 갚을 때까지 건강하고 좋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짐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 우리 도반님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하고 여유로운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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