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토담집수행이야기

토담집에서 맞는 경인년

성재모동충하초 2010. 1. 1. 11:33

 평상시보다 한시간이 이른 3시 30분에 일어나 화두를 잡고 명상을 하면서 인연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복을 많이 지어 평안하기를 빌어 본다.  매일 하고 있는 불교방송에서 나오는 순서에 따라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절 수행을 하였다. 경인년의 바램은 동충하초를 많이 재배하여 많은 사람에게 동충하초의 맛을 드리는 것이다. 날씨가 몹씨 추워 토담짐에서 불을 피우면서 다음과 같은 시를 염송하였다.

 

  강물을 흘러 바다에 이르듯시 기운 달이 차서 둥근 달이 되듯시 이러한 수행의 공덕으로  나의 가족 나의 도반들이 근심 걱정 불안에서 벋어나 행복과 기쁨을 누리기를 기원합니다.

  강물을 흘러 바다에 이르듯시 기운 달이 차서 둥근 달이 되듯시 이러한 수행의 공덕으로  나의 모든 이웃들이 근심 걱정 불안에서 벋어나 행복과 기쁨을 누리기를 기원합니다.

  강물을 흘러 바다에 이르듯시 기운 달이 차서 둥근 달이 되듯시 이러한 수행의 공덕으로  살아있는 모든 생물들이 근심 걱정 불안에서 벋어나 행복과 기쁨을 누리기를 기원합니다.

 토담집에서 본 떠오르는 해

  토담집에 불을 지피어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