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토담집수행이야기

토담집과 새와 꽃과 동충하초

성재모동충하초 2010. 5. 19. 14:43

  토담집 주위는 살아 있는 자연이다. 동충하초 표본을 넣기 위하여 만든 상자가 뚜껑이 없어 밖에 내어 놓았는데 거기에 새가 둥지를 틀기 위하여 부지런히 움직이드니 알을 낳고 알을 품은 후 새의 새끼가 되어 어미가 날아다 주는 음식을 먹기 위한 모습이 보기가 좋다. 이 새 말고도 참새를 비롯하여 많은 새가 토담집 주위에 둥지를 많이 틀고 자기들의 자손을 낳고 보존한다. 정년 퇴임 후 처음 맞는 봄이라 모든 것이 신비롭다. 도시는 도시 대로 사는 묘미가 있겠지만 요사이는 이곳에서 사는 묘미에 만끽하고 있다. 꽃도 너무나 아름답고 좋다. 서울이나 춘천에 갔다 오면 이곳에 있는 모든 것들이 나를 반갸 주고 이곳에 있을 때는 친구가 되어 나를 보살펴 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성재모동충하초와 노랑다발 동충하초는 이러한 기운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우리의 몸에 좋지 않나 생각된다. 많은 사람이 전화가 온다. 성재모동충하초를 먹으면 피로가 풀린다고 그 원인을 한림대학교 의과 대학교수인 박형진교수님이 밝히어 식약청에 간기능 개선제로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컨설팅을 받고 있고 지금도 연구중이다. 노랑다발동충하초는 아토피피부염에 좋은 것으로 밝히어지어 연고를 만들어 실험이 입증이 되어 앞으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좋은 효과가 있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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