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토담집수행이야기

미운 마음

성재모동충하초 2010. 5. 29. 09:10

  저녁을 하고 토담집에 올라와 가부좌를 하고 왜 나에게 미운 마음이 생기는 가를 가지고 관을 하였다. 미운 마음는 어디에서 왔을까? 미운 마음 이것은 아주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온다.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미운 마음이 생기기 일 수 이다. 가깝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한다. 하여 주면 하여 준 것으로 끝나야 되는데 하여 준 만큼 바라는 것이 미운 마음으로 변하는 것을 알았다. 미운 마음는 나만 가지고 있지 다른 사람은 내가 미워하는 지도 모른다. 이러한 이치를 모르고 이제까지 살아 왔으니 이를 반성하고 지금부터는 미운 마음을 없애야 겠다. 미운 마음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라지 않은 마음이다. 앞으로 미운 마음이 없어 지었으니 평안하게 남은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토담집에서 하나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 좋다(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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