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횡성군

우리 고장 청일면 고시리 소개

성재모동충하초 2010. 7. 25. 10:36

  2010년 7월 19일자 횡성신문 제 61호에 우리 마을 최고 (41) 청일면 고시리에 대하여 보도 되었다. 횡성읍에서 19번 국도를 따라 30여분 가노라면 소고니계곡에서 유평교를 지나 5분정도 달리다 보면 농촌들녁이 펼쳐진다. 가는 길에는 꽃길이 있으며, 마을에 진압하면 더덕 향이 물씬 풍기는 곳이 청일면 고시리(이장 최종원)이다.

  마을 유래는 고시리 지명은 대한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옆 마을인 신대리보다 먼저 마을이 형성 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알고 있으며, 1914년 행전구역 폐합에 따라 청두루, 솣대배기를 병합하여 고시리하였다. -------

  청뚜루는 고시리 2반에 속하는 마을로, 마을 앞에 있는 소(沼)가 깊어서 파랗게 보인다고 하여 붙여졌으며, 마을 사람들은 이 소를 청소(淸沼)라고 불었으며, 청평(淸平)이라 고도 한다. 또 다른 유래는 예전에 도보로 다닐 때, 이곳이 강릉에서 횡성을 갈 때는 봉평에서 화동리, 고시리에 거쳐서 가는 길이 지름길이었는데 그 당시 이 길은 나무가 우거져서 사방이 어두웠으나, 고시리 청뚜루에 오면 푸른 들과 하늘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