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동충하초 채집보다 더 소중한 깨달음

성재모동충하초 2010. 8. 12. 19:42

    2010년 8월 9일 제주도에 도착하니 태풍이 올라온다고 한다. 8월 10일 아침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온다. 이번 채집은 학교 생활을 할 때는 많은 학생들과 함께 채집을 하였으나 정년 후에는 같이 동반하는 사람도 없다. 때 마침 인터넷에서 알아 지금은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순천에서 정관장과 산양삼을 하고 계시는 김일곤님과 함께 동충하초 채집을 하였다. 김일곤님은 산양삼과 동충하초가 만나면 아주 좋은 작품이 나와 우리 인류에게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판단아래 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또한 동충하초도 그러하지만 이제까지 선도 수행을 하고 있는 나로 부터 무엇인가 기운을 느끼기 위하여 이번 제주도 채집을 하기로 한 것이 틀림없다. 비속을 걸으며 채집을 하면서 행주좌와 어묵동정 의수단전에 대하여 설명하고 단전에 기운을 모아 축기를 하면 건강에도 좋지만 자기가 하는 일에도 커다란 힘을 얻을 것이란 이야기를 하여 주었다. 2일 동안 비속에서 채집하는 동안 시간만 나면 김일곤님에게 행주좌와 어묵동정 의수단전을 일깨워 주었다. 나는 언제나 생각이 단전에 있지만 이번 채집으로 확실하게 단전으로 기운이 모아저서 단전이 뜨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바라컨데 나의 단전이 축기가 되어 소주천과 대주천을 할 수 있고 현묘지도 수련도 하여서 이제는 걸림이 없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더욱 더 정진하여 이생을 마치는 날까지 이 수행을 계속하려고 한다. 김일곤님도 시작을 하였으니 3일 동안 나와 함께 생활한 인연으로 더욱 더 수행에 정진하여 걸림이 없는 생활을 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한다. 단전에 기운을 모으는 것은 자기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나와 인연이 있는 사람은 단전에 기운을 모아 축기가 되어 소주천과 대주천 경지를 이루어 건강하고 보람이 있는 생을 보내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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