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횡성군 태기산에서 버섯 채집

성재모동충하초 2010. 8. 20. 17:37

  2010년 8월 20일 요사이 날씨가 무척 덥다. 다른 때 같으면 비가 온 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올해는 그렇지 못하다. 오래전부터 생각은 하였으나 오늘은 동충하초가 살고 있는 태기산에 가서 버섯을 채짐하기로 하였다. 이제까지 한국의 많은 곳과 외국의 많은 곳에서 동충하초를 비롯한 많은 버섯을 채집을 하였으나 동충하초가 살고 있는 태기산 근교의 산에서는 채집을 한적이 없다. 머쉬텍 직원과 함께 벗서을 채집하려고 태기산 을 향하여 갔으나 버섯은 별로 없고 동충하초도 노린재동충하초만을 발견하였다. 오늘로 태기산에 나는 벗서을 채집하고 사진을 찍어 3년 후에는 동충하초 고장 태기산의 버섯이라는 조그마한 책자를 내고 싶다. 태기산은 횡성군, 홍천군, 평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조그마한 산에는 발교산 운무산과 봉복산등을 거느리고 있다 또한 여름철 휴식처로는 신대계곡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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