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1일 아침에 비가 온다. 머쉬텍 본사를 들려 동충하초 실험 상태를 점검하고 롯데호텔 그리스탈 룸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버스를 타고 가면서 오늘 결혼한 부부와 그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일념으로 발원을 하였다. 오늘 결혼식 올리는 성낙도 충남대학교 교수는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같은 방에서 1년동안 생활한 아저씨다. 성낙도 교수의 가정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55년 부친께서 임천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오신 이후부터 알게 되어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살아가고 있다. 성지용교장선생님은 나에게는 아버님와는 아저씨로 둘도 없는 사이가 되었고 교장선생님은 아버님에게 자식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을 시키시었다. 그래서 누나도 대전에서 공부하게 되었고 중학교를 마친 후 나도 대전으로 가서 공부하게 되었다. 교장선생님의 아들이 그 때 중학교 선생님으로 게시었기 때문에 그 집에서 3년 동안 기거하면서 공부를 하였다. 성낙도교수와 형과 함께 같은 방을 쓰면서 공부를 하였다. 그 덕으로 지금 이렇게 사람 구실을 하는 것으로 알고 언제나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지금 그 가정은 모두 잘 되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일을 하고 있다. 가족들이 모두 결혼식에 두 참석을 하여 그 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들을 만나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랑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나와 조금 있으면 의사로써 생활을 한다고 하니 앞으로 사회에 봉사를 하는 진정한 의사가 되기를 빈다. 비가 오는 속에서도 토담집까지 기분 좋은 마음으로 왔다. 이곳에 오면 마음이 안정이 되고 평안하여 좋다. 오늘도 즐겁고 보람이 있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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