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0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온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다. 한달전에 약속한 모임에 참석하기 위하여 춘천으로 향하였다. 춘천에 도착하여 머쉬텍에 가서 동충하초와 상황버섯이 자라는 것을 확인하고 있는데 혹시나 선생님이 계실 것 같아 찾아 왔다고 하면서 유은숙이 선물을 가지고 찾아왔다. 매번 잊지 않고 찾아준 은숙이에게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빈다. 은숙이는 아들을 하나 두었는데 5살인데 책을 보기를 좋아한단다. 그림책을 사다 주었는데 그림과 한글을 연결하여 한글을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한국을 터득하여 지금은 책을 보는데 재미를 부치었다고 한다. 이와같이 태어나면 가르치지 않아도 자기의 업에 따라 깨치고 사는 것인가 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기다리지 못하고 아이들을 가지고 경쟁이나 하듯이 가르키려고 야단들이다.
조금있으니 강원대학교 김태웅교수님, 고재욱교수님이 왕명현교수님차로 와서 합승하여 모임장소인 일식집으로 갔다. 김태웅교수님과 만나지는 벌써 1990년에 동충하초를 연구하였으니 벌써 20년이 되었다. 김교수님은 생화학과를 전공하여 동충하초와 상황버섯 자실체를 가지고 생화학적으로 연구를 하여 지금은 동충하초 생화학적인 연구를 하였고 블러그에 올려 놓은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는 거의다 김교수님의 작품이다. 우리 둘은 많은 연구과제가 채택되어 지금까지 연구를 하였지만 이제까지 아무 문제가 없이 서로 도와주는 마음이 보내었기 때문에 언제나 고맙게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고재욱교수님은 강원대학교 철학과 교수님으로 1995년 사모님이 병환으로 고생하실 때에 부인을 살리겠다는 염원으로 등산을 좋아하기 때문에 산에서 버섯을 따가지고 와서 상황버섯이 아니야고 말을 하였다. 그것은 상황버섯이 아니고 다른 버섯이라고 말하면서 재배하고 하고 있던 상황버섯과 동충하초를 주었다. 그러한 인연으로 계속 버섯을 지금까지 애용하고 있고 지금은 건강하게 살고 있다. 만날 때 마다 고맙다는 인사를 하면서 동료이면서 형님으로 대접을 하면서 지금까지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왕명현 교수님은 8년전에 서울에 볼 일이 있어 가는데 전화가 울리었다. 왕명현교수라고 소개를 하면서 아버지가 병환으로 너무 아파 하시는데 상황버섯과 동충하초를 구할 수 없느냐고 물어 그 다음 날 학교에 가서 버섯을 주었고 그 버섯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달려 먹은 관계로 아픔에서 벗어나서 사시다가 돌아기시었다고 하면서 나를 좋아하는 젊으시고 큰 꿈을 가지신 교수님이다. 또 내가 어려움을 처하였을 때 온 힘을 다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이다.
이러한 인연이 되어 이번 김태웅교수님과 왕명현교수님은 의료바이오화학이라는 책을 같이 집필하시었고 고재욱교수님의 아드님은 왕명현 교님이 재직하고 있는 의생명공학과에서 공부를 하여 우리는 서로 인연이 있고 좋은 관계가 유지 되어 6시에 시작한 저녁이 그 자리에서 10시 30분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마련하기로 하고 혜여지었다.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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