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부인과 함께 불안하고 평안한 춘천나드리 1박 2일(101019)

성재모동충하초 2010. 10. 21. 10:49

  2010년 10월 19일 오래간만에 부인과 함께 춘천에 가기로 하였다. 7시 30분 시내버스를 타고 횡성을 거치어 춘천에 가면서도 마음은 무겁다. 가는 것은 한림대학교에 소화가 잘 안 되어 내시경을 하러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인과는 1971년에 5월 5일 에 결혼을 하였으니 이제까지 40년간 단 한번도 다투지 않고 나만을 위하여 아무 말없이 살아온 사람이다. 동충하초와 상황버섯을 연구하면서 1998년 회사를 만들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모든 일을 신경을 쓰지 안아도 될 만큼 안에서 모든 일을 잘 처리하여 주고 있는 만큼 언제나 고마움을 간직하면서 살고 있다. 원래 다른 장소에서는 망을 잘 하지만 집에서는 말을 하지 않은 성격이라 말보다는 눈 빛으로 이제까지 잘 살아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려고 한다. 정년하고서도 횡성 산골에 들어와 부지런히 일을 하니 할 말이 없다.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춘천에 가는데 한림대학교 박형진교수님 한테 전화가 왔다. 20일 9시에 내신경을 보기로 예약을 하였으니 내일에 보자는 것이다. 먼저 국민은행에 들려 광고를 하기 위한 통장과 광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춘천에 오면 들리는 박이비인후과에 가서 부인과 함께 치료를 받았지만 커다란 이상이 없으니 다행이다. 모처럼 춘천에서 살던 한신아피트에 가서 하루를 보내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동충하초와 상황버섯을 복용하면 암이나 위장이 좋아진다고 하면서 매일 같이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매일 마시고 있는 나와 부인에게 이상이 있다면 이제 이야기를 할 수 없고 하고 있는 동충하초와 상황버섯을 생산하는 것도 그만 두어야 하지 않는가라는 생각 때문에 그 날 밤은 아주 긴 밤이었다. 

   일어나서 생식을 먹고 부인과 함께 한림대학교에서 박형진교수님의 안내로 산부인과를 먼저 들렸는데 아무 이상이 없고 아주 좋다고 한다. 그 다음에 간것은 내시경에서는 유명하신 백광호 교수의 진찰을 받기 위하여 수속을 하였다. 부인이 택한 것은 수면 내시경으로 검사를 하고 수면이 깨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는데 이 시간동안 이제까지 경험한 시간 중에서 가장 긴 시간이고 불안한 시간의 흐름이었다. 마침내 결과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결과에 따라 앞으로 할 일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라 긴장하면서 부인과 함께 백광호 교수님에게 갔다.

  결과는 내시경을 한 결과 너무 깨끗하여 조직을 떨 필요가 없다고 한다.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음식도 잘 먹으면 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 소리를 듣는 순간 무어라 형언 할 수 없는 희열과 함께 기가 들어오면서 걱정이 없어 지었다. 그러면 소화가 안되는 원인은 무엇인가 아마도 스트레스에서 온다면 가까이 가서 스트레스를 해결하도록 노력을 하여야겠다. 그 길로 병원을 나와 머쉬텍에 오면서 다른 때 느끼지 못한 행복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머쉬텍에 도착을 하였다. 머쉬텍 공장에 들어오니 기운이 들어오고 이제 일을 더 부지런히 정진을 하여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 할 수 있는 삶을 살도록 더욱 더 정진을 하기로 하였다. 부인과 1박 2일의 춘천나드리는 불안하고 평안한 함을 주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