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그냥 좋은 내 마음. 2021년 08월 03일. 오늘도 우리 남은 인생의 첫날을 맞이하는 화요일로 오늘만은 나와 인연이 있는 분을 위하여 화를 내지 말 것을 다짐하였다. 새벽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토담집에서 나와 하늘을 본다. 어제도 비가 오고 오늘도 비가 와서 더위를 식히어 주도록 오기를 바란다. 즐거운 삶을 이끌어 주는 성재모동충하초를 돌본다. 그리고 성재모동충하초비로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쓴다. 오늘도 덥지만, 여유를 가지고 하는 일에 더위를 즐기면서 인연이 있는 친구님과 같이 평안한 날을 맞이하기를 바란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산골농촌마을에는 비가 살아있는 모든 생물에게 생기가 주어 그러한지 지내기가 편안하고 아주 좋다. 나로서는 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