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담집 17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드린 산을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드린 산을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2015년 10월 24일 아름다운 단풍으로 둘러싸인 산을 보면서 즐겁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토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요사이는 산을 보면 단풍으로 아름답게 변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몇 번이나 이 아름다운 ..

아이들이 마음 껏 뛰어 놀고 공부할 수 있는 농촌이 되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마음 껏 뛰어 놀고 공부할 수 있는 농촌이 되기를 바란다. 2012년 12월 29일 토요일 맑다가 눈 아이들이 방학이 되니 산골 청뚜루마을에 손녀 손자가 찾아 왔다. 옆집에 일산에서 귀농하신 아저씨 댁을 합하면 5명이나 된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도시에서 할 수 없는 눈을 쓸고, 토..

토담집 근처에 핀 꽃을 보면서 진실이 무엇인지 생각하여 보았다

2012년 5월 13일 일요일 흐림 오늘은 일요일 날씨가 흐리지만 지내기는 좋은 날씨이다. 부인도 손녀와 함께 춘천에 나갔기 때문에 혼자서 토담집을 지킨다. 오후에는 오래 간만에 뒤에 있는 산에 올라가 신록이 우겨진 산야를 보면서 품어 나오는 기운과 파워를 받아드리려고 한다. 이제 토..

올해는 경봉스님이 말한 바보가 되거라처럼 한해를 바보처럼 살고 싶다.

2012년 1월 1일 흐리다가 맑음 어제 저녁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2011년을 어떻게 보냈으며 2012년을 어떻게 맞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머리 속에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럴 때는 가장 좋은 것은 반듯이 누워 양엄지 손가락을 맞댄후 배꼽위에 넣고 손가락을 배..